1. 미콜라 마트비옌코

소속 : 샤흐타르 도네츠크

나이 : 1996년생

마트비옌코는 올해 초 아스날의 관심을 끌던 왼쪽 센터백이다.

마트비옌코는 왼발잡이로서 오른발잡이 뿐인 리버풀에 색다른 옵션을 더해줄 것이고, 과거 레프트백에서 센터백으로 포변한 만큼 레프트백 커버도 가능하고 수미도 가능한 선수이다.

마트비옌코는 매우 클래스 있는 센터백은 아니지만, 수비진과 끈임없이 소통하고, 경기 흐름을 잘 읽고, 빌드업이 특히 능하다.

또한 유럽 대항전 경험이 많고, 우크라이나 국대 주전이기도 하고, 내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2. 오잔 카박

소속 : 샬케 04

나이 : 2000년생

이번 시즌 상대에게 침을 뱉어 중징계를 받은 카박의 다혈질은 신경 쓰일만 하다.

하지만 카박은 아직 20살이고, 시간을 들인다면 경기 중 욱하는 성격을 차분히 다룰 수 있을 것이다.

빠르고 적극적인 센터백인 카박은 잠재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이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현재 리버풀은 즉전감이 필요한데 카박은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일 것이다.

3. 쥘 쿤데

소속 : 세비야

나이 : 1998년생

쿤데는 일단 볼배급이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또한 패배 이후 정신과 의사를 만난 적이 있을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며, 키가 180 초반임에도 지난 시즌 리그 재개 이후 공중볼 경합 승률이 80%나 될 정도였다.

이제 22살임에도 보르도와 세비야에서 총 100 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여름에는 맨시티의 타겟이기도 했다.

하지만 쿤데에게는 바이아웃이 75m 유로이기 때문에, 1월에 영입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 보인다.

4. 파우 토레스

소속 : 비야 레알

나이 : 1997년생

토레스는 피케 이후로 등장한 기대주인 스페인 센터백으로서 어쩌면 과거 겨울에 맨시티로 이적한 라포르테와 같은 길을 걸을지도 모른다.

키 191cm의 장신의 토레스는 왼발잡이이며, 라리가 최고의 수준의 빌드업 스킬을 갖고 있고, 매우 빠르기도 한 다재다능한 센터백이다.

5. 다요 우파메카노

소속 : 라이프치히

나이 : 1998년생

우파메카노는 반다이크처럼 결점이 거의 없는 센터백 중 1명이다.

우파메카노는 향후 10년간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분류될 재능이 있다.

어쩌면 라이프치히는 내년 여름에 생기는 40m 유로 바이아웃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기 위해 1월 시장에서 오퍼를 들을 지도 모른다.

https://www.90min.com/posts/liverpool-shortlisted-centre-back-options-for-january-ranked

일단 쿤데, 우파는 가능성 없어 보이고

파우 토레스는 바이아웃 질러야 가능할 거 같은데, 바이아웃이 말이 달라서 잘 모르겠네요.(대략 45~65m 사이)

카박은 많이들 들어보셨을테고

마트비옌코는 본문에 썼듯이 내년에 계약 만료되는 선수. 레프트백에서 센터백으로 포변했는데 왼발잡이 벤 화이트 느낌이 납니다.

키가 180 초반이지만 예측력이 좋아 인터셉트를 잘하고 킥력이 좋아서 크로스, 롱패스, 중거리슛을 잘 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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