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에서 중수로 넘어갈때 도움되는 팁 3 - 코너킥 전술로 세트피스 원리를 깨우치자 > 장터/구인/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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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서 중수로 넘어갈때 도움되는 팁 3 - 코너킥 전술로 세트피스 원리를 깨우치자 위의 사진을 보고 현기증을 느낀다거나 사기코너킥, 사기프리킥을 원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게임 내 코너킥 설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글입니다 저도 사기전술 할줄 몰라요 가독성 제로에 장문주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축구에서 총 득점 중 세트피스 득점 비중은 40% 가까이를 차지함 실제로 월드컵 대회 중 세트피스 득점만 분석해보면 근 30년 동안 꾸준히 비중이 증가할 정도로 전체 득점에서 큰 축을 담당하는게 세트피스임 이는 에펨에서도 똑같음   위에 사진은 1시즌 돌려보고 나온 세리에 A 리그 세트피스 득점 순위임 챔스나 컵 대회는 경기 수가 일정하지 않으니 아무래도 비교하기에 적합하지 않아보여서 리그 테이블만 가져옴 세트피스 설정 아주 조금만 손봐줘도 한시즌 동안 타팀의 몇배 넘는 세트피스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음  참고로 직접프리킥은 38경기 동안 1골밖에 못 넣어서 리그에서 고작 14위 밖에 안됨 리그 38경기 동안 코너킥 + 간접프리킥으로만 28 득점을 했는데 이는 팀 리그 총 득점인 77득점 중 약 36%에 해당함 글 서두에서 말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나름 실축과 비슷한 수치가 나옴 그리고 세트피스 전술은 기본 전술보다 선택의 폭이 좁음 즉 손봐줘야 할건 적으면서 득점력은 높으니 단순하면서도 치명적이란 말임 그러니까 세트피스 설정하는거 엄청 중요하다 이말이야 자 그럼 어떻게 세트피스를 설정해야 할까? 먼저 공격상황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가져보고 이어서 수비방식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이 글을 진행할거임 지금이라도 사기코너킥 사기프리킥을 기대하고 있다면 걍 포텐글 정독하는걸 추천함 ****코너킥 공격편***** 우선 코너킥 공격 설정이 뭐가 있는지 좀 파악하는게 필요함 <코너킥 설정 공격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화면> 코너킥 공격시 선수들의 위치와 움직임은 저게 다임 즉 저것들이 뭘 뜻하는지만 알면 코너킥 공격은 마스터 하는거여 가장 기본이 되는 설정은 공격가담과 역습대비임 공격가담은 말 그대로 가장 basic한 설정 일반전술로 따지면 수비형미드필더, 중앙미드필더, 공격형미드필더 같은 기본 역할임 역습대비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지? 그럼 기본 공격가담과 역습대비를 설정하면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는지 한번 눈으로 보자 ##참고로 상황에 따라 역습대비도 역습대비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야기 하지 않겠음## <공격가담 다섯명- 6, 20, 14, 19, 9 번-이 나란히 페널티 라인 안에 있는 모습> 다섯명이 페널티 끝자락에서 공격에 참여함 상대방 수비수 세명(13번, 7번, 2번)이 뒤에 나란히 서있는게 보이지? 우리 선수들은 그 지역에서 헤더를 노리지 않고 있음 이게 공격 가담 설정임 그럼 이 장면을 basic한 공격 설정으로 생각하고 이제 다른 역할을 하나하나씩 만져보면서 차이점을 알아보려고 함 본격적으로 코너킥 공격 시 선수들의 역할을 크게 2가지로 구분해서 보는게 편함 1. 헤더를 노리는 공격 상황 - 머리로 공격 2. 슈팅을 노리는 공격 - 발로 공격 먼저 헤더를 노리는 공격 상황은 다시 두개로 나뉨 제자리에서 점프로 헤더 따는 공격 뒤에서 달려오면서 헤더를 따내는 공격 전자와 비교해서 후자를 이해하려면 옛날에 키는 작지만 헤더 정말 잘 따던 에버튼 공미이자 호주 레전드 팀 케이힐을 생각하면 쉬움 분명 키는 170대인데 헤더 하나만큼은 월클이었지 위의 그림을 보면 먼 포스트 공격 (FP), 가까운 포스트 공격 (NP) 이 두개가 바로 제자리에서 점프로 헤더 따는 공격이 됨 그리고 페널티지역 가장자리에서 찔러주기 (가장자리) 이게 바로 팀 케이힐의 자리임 <위의 설정대로 나온 공격 상황> 먼포스트 공격 6번, 가까운 포스트 공격 14번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찔러주기 2번 위에서 기본형으로 봤던 그림이랑 비교해보면 코너킥 공격시 선수들의 시작 위치가 완전 다르지? 저기서 2번은 페널티 안으로 뛰어들어오는거임 게임 내에서도 두 포지션이 요구하는 능력치가 살짝 다름 포스트 공격과 비교해서 가장자리 찔러주기 공격이 필요한 능력치는 예측력 물론 포스트 공격은 예측력 대신에 판단력과 대담성을 요구함 이렇듯 헤더로 따는 공격은 가까운/먼 포스트 공격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찔러주기 두 가지로 쪼개볼 수 있으니 각 선수들 특성에 맞춰서 원하는 설정을 해주면 됨 나는 주로 포백의 두 중앙 수비수는 달리기가 느린 선수들이라서 포스트 공격을 맡기고 수미나 중미 중에 키가 좀 크다 싶으면 찔러주기를 설정함 그래도 주로 포스트 공격 담당하는 애들이 거의 득점 함 2. 슈팅을 노리는 공격 이 설정은 득점력은 좋지만 헤더가 약한 선수들에게 설정해주면 좋음 키 작은 공격수, 공미나 윙어 같은 애들 위의 설정에서 MK, LFR, LOA 요 세개가 바로 슈팅을 노리는 공격 설정임 골키퍼 방해 (MK) 먼 포스트에서 루즈볼 노리기(LFR) 루즈볼 노리기 (LOA) ##참고로 가까운 포스트에서 루즈볼 노리기(LNR)도 있고 이건 걍 취향 차이니 원하는 곳에 선수를 넣음 됨## 쨋든 저 설정을 경기장 위에서 바라본다면 이런 모습이 나옴 <오늘 하루종일 코너키커로 열일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 ##위에서 배웠던거 다시 복습해보면 먼포스트 공격 14번, 가까운 포스트 공격 6번,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찔러주기 19번## 우리가 봐야 할 번호는 11번 - 골키퍼 방해 (MK) 9번 - 먼 포스트에서 루즈볼 노리기 (LFR) 2번 - 루즈볼 노리기 (LOA) 골키퍼 방해나 가까운/먼 포스트에서 루즈볼 노리기는 1차 헤더공격이 실패하고 볼이 페널티 안에서 흘러가는 그 상황에 슈팅각을 노리는 애들임 실축으로 따지면 손흥민 같은 선수들이 코너킥 상황에 슈팅으로 득점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좋음 페널티 라인 밖에 서있는 애는 멀리 튕겨져 나온 공을 직접 때리거나 아님 다시 공격 작업을 시도하려 함 근데 LOA, 즉 페널티 라인 밖에 서 있는 루즈볼 노리기는 공격 반 역습대비 반이라고 생각하면 좋음 분명 공격을 노리긴 하지만 공격을 노린다는건 흘러나온 공을 리바운드 한다는거니 상대방 역습공격을 1차적으로 방어하는 역할도 수행하는 셈이지 하나만 더 추가해보자면 짧게 연결 (짧게 받기) 도 있음 이건 특별히 설명할 내용은 없음 다만 전반적으로 헤더 능력이 떨어지거나 상대방이 내 공격 선수들을 일일이 다 대인 마크하고 있다면 짧게 받기로 코너킥 or 크로스 타이밍에 혼란을 줄 수 있음 하지만 크게 보면 이것도 결국 세트피스 킥의 또다른 옵션일뿐 직접 득점을 노리는 공격 설정이라고 보긴 힘들거 같음 다만 크로스를 누가 하냐? 세트피스 키커로 담당했던 애가 다시 리턴받아 올려주는지 아니면 짧은 패스 받은 애가 크로스를 올려주는지 이게 궁금할수 있을텐데.. 체감상은 반반이었음 내 전술 시스템에 영향을 받아서 그럴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각자 연구해보는걸 추천함 최종적으로 코너킥 공격 설정을 다시 종합해보면 1. 헤더를 노리는 공격 상황 가까운/ 먼 포스트 공격 페널티 라인 가장자리에서 찔러주기 2. 슈팅을 노리는 공격 상황 가까운/ 먼 포스트 루즈볼 노리기 골키퍼 방해 루즈볼 노리기 크게 2가지, 세부적으로 나눠서는 5가지가 있다고 보면 편함 생각보다 간단하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어서 곧바로 코너킥 수비를 빨리 배워보자 글 나눠서 쓰기 귀찮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코너킥 수비편***** 위에서 본 공격 매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수비는 이해하기 정말 쉬움 <코너킥 수비 설정 화면> 수비도 크게 두개로 나눌거임 근데 기준이 공격 설정하던 방식과는 다름 1. 지역 방어 2. 대인 방어 차례대로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음 <내가 애용하진 않지만 이해를 위한 세팅> 위에서 NP와 FP는 딱 봐도 알거라 생각함 전자는 가까운 포스트 수비, 후자는 먼 포스트 수비 즉 골대 옆에 서서 키퍼 손이 닿기 힘든 부분을 커버해주는 수비 포지션 주로 양 풀백을 배치하거나 키 작은 윙어들을 배치함 그리고 CD도 뭔지 대충 알겠지 코너 가까이서 짧은 패스를 연결하려는 상대방을 압박하는 포지션임 당연히 SF도 뭔지 알거고 ##전방 포진인 SF는 수비 전술로 보기 어려우니 따로 얘기 안할거임## 그렇다면 6으로 시작하는 애들(6C, 6FC, 6NC)과 또 GB, MM은 뭘까? 1. 지역 방어 NP, FP, CD와 6C, 6FC, 6NC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좀 있다가 살펴볼 6F, 6N 얘네들은 다 지역 방어임 즉 한 포지션에 한명만 넣을수 있다는 말 딱 지정된 위치에 서서 날아오는 공을 막는 역할임 그렇다고 앞에 얼쩡거리는 공격수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냐? 그건 아님 바로 앞에 있다면 당연히 맨마킹도 함 다만 자기 포지션을 최대한 지키려 한다는거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완전수비에 들어간 코너킥 설정> 3번 ,4번은 딱 봐도 포스트 수비인걸 볼 수 있으며 키퍼 바로 앞에 나란히 2번, 14번, 6번 세 명이 일렬로 서있는걸 확인할 수 있음 14번 6C - 골 에어리어의 중앙 지역 방어 2번 6FC - 골 에어리어의 먼 중앙 지역 방어 6번 6NC - 골 에어리어의 가까운 중앙 지역 방어 <여기선 중앙 지역 방어 수비수들 간의 폭이 넓어 보인다??> <우리팀 어웨이 유니폼이 상대팀 홈킷과 유사해 좀 헷갈리지만... 가운데 세명 나란히 서 있는건 확인 가능> 6FC를 6F로, 6NC를 6N으로 바꾼 모습 즉 위의 수비로 서있는 빨간색 선수 중 5번 6N - 골 에어리어의 가까운 포스트 지역 방어 6번 6F - 골 에어리어의 먼 포스트 지역 방어 즉 6으로 시작하는 설정은 키퍼 앞에서 지역 방어를 구사하는 설정이다 이게 지역 방어 설정의 가장 핵심이 됨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역 방어라고 위치만 잡는게 아님 가까이에 공격수가 있다면 맨마킹도 같이 함 <우리팀 6번과 14번이 상대 선수 두명을 마킹하지만, 자기 포지션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음> 지역 방어에 대해 종합해보면 가까운 / 먼 포스트 수비 - NP, FP 키퍼 앞에 위치한 6 들어간 설정들 - 6C, 6F, 6N, 6FC, 6NC 코너 가까이 압박 CD 그리고 얘네들은 한 자리 당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음 키퍼 앞 지역 방어는 기본적으로 헤더를 잘 따내는 애들을 시키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센터백과 키 큰 미드필더들로 설정을 하는 편임 2. 대인 방어 대인 방어 설정은 지역 방어 설정과 비교해서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같은 설정에 여럿 선수를 중복해서 넣을수 있음 이게 몇명까지 가능한지는 모름 대인 방어는 3가지로 나뉨 <지역 방어 설정 보다 앞에 있으면 다 대인 방어라고 보면 됨> GB - 수비 가담 가장 일반적인 설정임 MT - 장신 선수 수비 / MM - 대인 마크 가장 일반적인 설정임2 말 그대로 대인 마크하는거고 두 설정이 요구하는 능력치도 동일함 위의 수비 가담GB과, 대인 마크MM / 장신 선수 수비MT는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특별히 차이점을 느껴본 적은 없음 요구하는 능력치도 거의 비슷함 차이가 있다면 수비 가담(GB)는 수비 위치 선정 능력치를, 대인 마크 / 장신 선수 수비(MM / MT)는 일대일 마크를 요구함 따라서 굳이 둘을 나눠보겠다고 한다면 타겟형 포워드들은 수비 위치 선정도 10 넘어가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그런 애들을 수비 가담에 설정해주면 좋겠지 EA -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 공격 옵션에서 봤던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찔러주기’를 막는 대인 수비 방식임 그래서 순간속도와 예측력을 요구하는게 특징임 ##하지만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를 담당하는 선수에게 우선적으로 막아야 할 상대 선수(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찔러주기)가 없다면 아마 루즈볼 노리는 상대 선수를 마크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봄## 자 그럼 이 수비 방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보자 <우리팀 코너킥 공격 상황을 수비하는 상대방 포지션> 어두운 바둑알들이 수비 포지션인걸 보면 내 양쪽 포스트 공격(6번, 14번)을 다 대인 수비하고 있고 32번이 수비 가담으로 기본 공격 설정인 20번을 수비하고 있음 또 코너 가까이 압박도 당하고 있고 먼 포스트에서 루즈볼 노리기를 실행중인 내 팀 9번을 마킹하는 2번은 골 에어리어 먼 중앙 지역 방어 혹은 먼 포스트 지역 방어 설정일거임 또한 페널티 라인 가장자리에서 찔러주기(2번)도 지금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35번)가 마킹하고 있음 이렇게 대인 수비와 지역 방어를 혼합해서 코너킥 수비를 설정해 줄 수 있음 결론으로 코너킥 수비를 종합해보면 1. 지역 방어 가까운 / 먼 포스트 수비 골키퍼 앞에 위치한 지역 방어 코너 가까이 압박 2. 대인 방어 수비 가담 대인 마크 / 장신 선수 수비 패널티 지역 가장자리 이렇게 쉽게 요약해볼 수 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코너킥 공격과 수비 두 가지 상황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걸 제대로 이해했다면 코너킥 뿐만 아니라 직,간접 프리킥도 설정이 가능함 왜냐면 사용하는 용어가 거의 똑같음 수비시 벽 세우기나 공격시 키커 옆에 서기 같은 특수한 역할 한두개만 추가적으로 있고 나머진 다 똑같아서 원리만 안다면 쉽게 설정 가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톱자원 역할에만 딥라포 컴플포 타겟 어포 포쳐 펄나 등등 중미나 수미 자리에도 엄청 많은 역할들과 개인 세부 전술들이 있는거에 반해 세트피스 공격 수비 설정은 매우 단순함 그렇지만 전체 득점의 약 40%까지 차지할 정도로 막강함 절대로 귀찮다고 가만 냅둬선 안됨 내 팀이 약팀일 수록 세트피스는 더욱 중요함 특히 약팀일 수록 키만 크고 발이 느린 수비수들이 많을거임 그런 애들을 여태 버려왔다면 이젠 제대로 활용해보길 바람 세트피스때 득점해주는 멀대형 수비수들 보면서 앞으론 키 큰 선수들을 더 선호하게 될지도 모름 즐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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