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한글 배운 할머니가 쓴 시이제 갓 한글 배운 할머니가 쓴 시
양옥순 호강하네 아호리혼글대학양옥순
평생 글 몰라도 잘 살라따 그런대 이장이 공부하라니 시발. ㅁ미음이 외이리 안도ㅑ 시브랄거. ……. 양옥순 내이름 쓸수이따. 나혼자 전화하니 아들이 깜짝 놀란다. 공부를 하니 자식들도 조하합니다 욕 안한다고 조하합니다.
잔잔한 감동을 느낄라했는데 욕쟁이 할머니였구낭 ㅋㅋㅋㅋㅋㅋㅋ 떨어지는 경악
스러워했다.
조팀장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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