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로 본 경남의 빌드업 문제점 분석저는 어제 전남전에서 보여진 경남의 빌드업 문제에 대해 설명하려 합니다 먼저 경남의 라인업부터 보시죠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이제 빌드업 문제를 찾아보려 가시죠옹 1.풀백의 위치가 지나치게 높다 이 사진을 보시면 풀백들의 위치가 너무 높고 와이드합니다(2번째 사진은 카메라가 너무 가까워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되면 경남은 후방 빌드업하는 선수가 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펩의 맨시티나 아르테타의 아스날도 인버티드 윙백을 최소 1명씩 두어 빌드업 인원을 5명으로 맞췄는데 이에 비해 경남의 수는 부족합니다 거기다 1번째 사진을 보시면 전남은 계속 최전방에 3명을 두며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3명의 압박을 4명으로 풀려는건 굉장히 힙듭니다. 따라서 경남은 빌드업 인원을 늘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442 포메이션에서의 공격형 미드필더의 부재 이 사진을 보면 풀백(우주성)이 공을 잡았을때 전방에 공을 받아주는 선수(고경민,ST)가 받아주러 와주는데도 매우 멀리 있습니다. 이러면 롱볼을 때릴수 밖에 없기 때문에 따라서 공격과 미드필더(수비)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줄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롤이 경남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롱볼을 때렸을 시의 문제 이날 경남의 공격진은 백성동, 황일수, 박창준, 고경민이 위치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이들은 제공권이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지금 박기동이 부상이고 룩, 제리치가 설사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앞서 말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이용한 4231 포메이션이 제일 적합하다고 봅니다 아니면 제리치를 쓰면서 442를 유지하는 방법도 있구요.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사진출처:아프리카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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