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Schneider Haus (2011. 10. 20)독일계 메노나이트 교인인 Joseph Schneider 가 살던 집이다. 그는 1807년 미국 펜실바니아에서 키치너로 이주하였는데 1816년에 이 집을 지었다.
1979년부터 약 2년간의 복원과 증축작업을 거쳐 1981년에 박물관과 전시실(Museum & Gallery)로 오픈하였다. 1850년대의 생활양식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이민 1세대인 Joseph Schneider 대의 것이 아니라 그의 아들인 Joseph Eby Scheinder 대의 것이다.
사진 왼쪽부분이 원래의 집이고 오른쪽 붉은 벽돌의 건물은 1981년 개관 당시 증축한 것이다.
전시관 입구에 두개의 표지판이 있는데 건축년도가 서로 다르다. (1820년과 1816년경)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1981년 개관시 증축한 것이다.
전시관 내부
성경책 위의 것은 1847년 독일에서 인쇄된 것으로 표지를 가죽으로 만들었고, 아래에 있는 것은 표지를 풀 먹인 천으로 만들었다.
저 퀼트 작품은 판매용
1층 주방 어디에 가나 난로가 자리잡고 있다.
주방 옆에 있는 공간 Family Room 또는 Guest Room 정도 되는 것 같다.
옛 사람들은 정말 쉴 틈 없이 일하며 살았을 게다. 실을 뽑고, 옷감을 만들고......
2층 침실 사람이 살지 않는다 해도 사적인 공간이라 사진 찍기가 약간은 꺼려지는 분위기......
요람 (the Cradle)
다락방, 옥탑방(?) 우리 개념의 좁은 공간이 아니다.
지하실로 들어간다. 입구에 있는 맷돌, 한국 것과 원리가 같다.
Victoria Park Heritage Conservation District 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들른 케이스다. 처음에는 집의 외부만 구경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안쪽에 사람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 갔다. 입장료를 내야 하는 것도 그제서야 알게 되었고......
규모가 크지도 않고 특별히 인상적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Doon Heritage Village 를 보고 난 후라면 더욱 그러하리라. 하지만 Victoria Park 일대의 사적지를 구경할 때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의미는 있겠다.
만추지절 가을이 농익어 가는 때 날이 좋으면 좋은 대로 궂으면 궂은 대로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 이 정겹지 않겠는가?
2011. 10. 20 草亭
입장료는 어른이 $2.25, 어린이 $1.25, 학생/시니어 $1.50, 가족은 $5.00 이다. 단, 크리스마스부터 2월 중순까지는 가옥은 개방하지 않고 사무실과 전시실만 연다. 주소 : 466 Queen Street South, Kitchener 전화 : 519-742-7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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