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9-2.gif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가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미술 전시회를 마련한다.

행사는 오는 22일(토) 오후 7시 베이뷰/로렌스 교차점 인근의 로렌스파크교회(Lawrence Park Community Church·2180 Bayview Ave.)에서 열린다. 음악회에선 한인 4명이 연주를 할 예정이며 메인 무대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김수복씨가 꾸민다. 미술 전시회엔 한인 4명과 비한인 18명 등 총 22명이 나와 작품을 선보인다.

최진학 협의회장은 “이번 자선음악회·미술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올 연말 한인사회봉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연례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양식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10달러. 평통 위원을 통해 개별 구입하거나 또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살 수 있다. 행사 후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

한편 일부 평통 위원들은 “각 위원마다 판매할당량(5장씩)이 정해져 있으며 판매현황을 알려달라는 (임원진의) 당부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평통 관계자는 “티켓은 언론사 광고 등을 통해 홍보를 하지 않고 각 분과위원회별로 나누어 팔기로 했다. 판매현황 등을 통보해달라고 한 것은 인원수 파악을 위한 것이지 강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행사 문의: 방윤준 위원 (905)580-6000 또는 yj25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