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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2020년대, 프리미어리그 빅6 시대의 종말?

e20m8241 2020-09-06 (일) 18:56 4년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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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sport/football/51362472


10위에 머물러 있는 아스날과 7위의 맨유는 빅 6의 압도적 리그 강자로서의 면모가 거의 사라졌다는 의미이다 


아스날은 챔스권보다 강등권에 3점 가까이 있는 반면 울브즈와 레스터는 현 체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 


우리는 빅 6 시대의 끝을 보고 있는 것일까?  


1980년대, 리버풀, 에버튼, 아스날, 토트넘 그리고 맨유가 베일에 감싸인 저녁 장소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출범시키자는 논의를 했다. 


그 당시, 토트넘과 맨유는 1960대 이후로 리그 우승을 한 적이 없지만, 그들의 규모는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의 강호 노팅엄 포레스트와 아스톤 빌라와 같은 영향력을 끼쳤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면서 리그에서의 강자가 될 수 있다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첫 5시즌은 전신 First Division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스날이 아르센 웽거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나서야 리그가 변하기 시작했다. 


웽거 감독은 리그와 FA컵을 따내며 더블을 달성했을뿐만 아니라 퍼거슨 감독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이 둘은 6번의 시즌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호각을 겨루었다. 


빅4의 탄생 


머지사이드의 두 팀은 사실상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그들은 리그 4위 혹은 그 근처에 있었다. 그리고 로만이 2003년 빚더미에 앉은 첼시를 사들였을 때, 잉글랜드 리그와 유럽을 지배하는 빅 4가 탄생했다.


이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탑 4로 시즌을 마감하는 팀들은 1960년부터 90년대까지 승리 확률이 50%가 채 되지 않았지만, 2000대에는 50%를 넘어섰고 2010년대에는 55%이상으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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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팀, 뻔한 결말 


2005년에서 2009년 사이 프리미어리그 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는 사실은 잉글랜드 리그의 압도적 힘을 보여주지만 흥미를 잃게 만들기도 한다. 


빅 6, 10년간의 지속 


2010-11시즌은 처음으로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유, 맨시티 그리고 토트넘이 6위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다. 그 후로 이는 14-15, 16-17, 17-18, 18-19 시즌 반복되었다. 


15-16시즌 레스터가 우승을 하고 사우스햄튼이 로날드 코이만 아래에서 6위를 했던 것이 유일한 예외이다. 


사실, 빅6 시대가 10년 전 빅4 시대보다 긍정적이긴 하다. 


더 많은 골, 어웨이 승리, 다득점 게임과 더 적은 골이 없는 무승부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든다. 맨체스터 시티가 2시즌 동안 198점의 승점을 획득하고 리버풀이 아스날의 2003-04시즌의 무패 우승 기록을 넘보아도 이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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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960년대 이후로 가장 열린 리그를 향해 나아가고 있나? 


레스터 시티의 2016년 우승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일 것이다. 이는 빅6 중 2팀이 6위 아래로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는 지금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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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레스터의 우승은 프리미어리그가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리그인 것을 상기시켜주고 리그의 중계권료를 유지시켜준다. 


포스트 빅 6 시대는 더 많은 클럽을 강팀의 반열에 올려놓을 것이다. 


레스터시티, 울브즈, 에버튼 그리고 아마도 뉴캐슬과 아스톤빌라는 1960년대 보다 2020년대를 더 수평하게 만들 준비가 거의 되었다.  (1960년대에는 번리, 토트넘, 입스위치, 에버튼, 리버풀, 맨유, 맨시티, 리즈가 리그 타이틀을 따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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