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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전문] 바르셀로나, 올여름 에릭 가르시아 영입에 15m 이상 쓰지 않는다

clfe2800 2020-08-17 (월) 21:20 4년전 16  
[ESPN] [전문] 바르셀로나, 올여름 에릭 가르시아 영입에 15m 이상 쓰지 않는다



[ESPN│Moisés Llorens, Samuel Marsden] https://www.espn.com/soccer/soccer-transfers/story/4156418/barcelona-will-not-pay-over-15m-for-man-citys-garcia-sources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에릭 가르시아 영입을 시도할 것이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내년에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에릭 가르시아를 영입하는 데 15m 유로 이상 지출할 의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에릭 가르시아를 영입하는 쪽을 선호할 테지만 과도한 금액으로 영입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예산이 완전히 삭감되었고, 사무엘 움티티 장 클레어 토디보를 이적 시켜 스쿼드에 자리를 만드는 한편, 선수들을 이적시킨 금액만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SPN은 에릭 가르시아에 관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최초로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7년 7월 2일에 바르셀로나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그 후 맨체스터 시티는 2021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 가르시아와 재계약을 맺기 위해 선수를 설득했으나 지난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에릭 가르시아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는 사실을 컨펌했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에릭 가르시아 영입 협상 건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하진 않았으며, 이를 계획했을 뿐이다. 따라서 양 팀이 생존해 있는 챔피언스리그가 끝나고 나서야 결판이 날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에릭 가르시아의 몸값을 15m 유로로 평가한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에릭 가르시아가 2021년에 자유 계약 신분이 됨에도 불구하고 30m 유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에릭 가르시아 영입을 이끌었으며, 그의 리턴을 위해 지난 몇 달간 선수 최측근과 대화를 나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8년부터 무릎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거부해왔던 사무엘 움티티를 못마땅해하며 그에 대한 비드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토티보는 포르투갈, 영국, 프랑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바르셀로나 소식통은 "대화가 시작되면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쪽에 좋은 상황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화기애애하지만 훌륭한 관계는 아닌' 양 클럽 간의 관계를 묘사함과 동시에 지난 수많은 사건들도 강조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로부터 에릭 가르시아를 포함한 수많은 어린 선수들을 데려왔다. 또한, 양 클럽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의 촉망받는 풀백인 후안 라리오스 영입에 뛰어든 것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

한편, 올해 초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가 얀 코우토 영입을 눈 앞에 두었을 때 그와 사인하여 영입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기도 했다.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료 합의를 할 수 없다면 바르셀로나는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1월이 되면 에릭 가르시아의 남은 계약 기간이 6개월 미만이 되므로 바르셀로나는 그와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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