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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 줄고 있어요

smile 2014-04-04 (금) 04:02 10년전 4339  
[인터뷰]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newsdaybox_top.gif2014년 04월 04일 (금) 11:00:16이호근 기자 btn_sendmail.gif root2-kr@hanmail.netnewsdaybox_dn.gif

“토론토 한인이민자들이 줄고 있어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체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이 토론토 한인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렸다.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경제 불황을 토론토 도 피해갈 수 없다는 것. 이메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특히 경제적 어려움은 젊은이들의 취업불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토론토한인회가 취업정보 교류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젊은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캐나다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킹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진수 회장과의 인터뷰. 그는 최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수상을 수행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 한-캐 FTA 체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아는데...
“지난 3월9일부터 나흘 한국과 캐나다 간 FTA가 체결될 때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수상과 수상 전용기에 동승해 한국에 다녀왔다. 한국과 캐나다의 유기적 관계와 영원한 우방국임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 토론토한인사회의 이슈는.
“토론토 한인수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젊은이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토론토한인회의 올해 주요 행사와 사업을 소개한다면.
“토론토에 한국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Super Wave Korea!’ 행사는 캐나다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캐나다 주류사회의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인회 문화강좌를 통해 한국무용, 사물놀이, 서예교실, 동양화교실, 단소교실, 어린이 한글교실 등 한국 전통문화 교실과 건강을 위한 수업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 여름에 한국문화 캠프를 열 계획이다. 한국의 문화와 예절, 풍습, 놀이 등을 배우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진수 회장=2011년 32대 한인회장으로 일한 뒤, 재임에 성공해 2년 더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1993년 토론토 현지의 IBM Canada에서 Senior IT Specialist로 근무했으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부 지회장, 토론토 한인회 이사, 민주평통 캐나다 동부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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